IT 쪽 직군에서 일을 한지가 어언 몇 년째인데, Web 세상이 이렇게 재미난 곳인지 몰랐다니.
웹 공간의 매력에 흠뻑~ 취해 한달 전부터 잠을 자기가 아까워졌다.
그동안 다 잔 잠, 돌리도-
앞으로 내가 알고 느끼게 될 이 Web이라는 공간은, 가슴을 더 콩닥콩닥 뛰게 해 줄 것 같다.
그동안 진저리를 느끼고 있던 지루함과 권태.
돌파구가 생겨서 너무 기쁘구 희망적이다.
세상에는 공부할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고, 참 다양한 생각들을 가지고, 자기 나름의 사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희망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빨리 그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나로서는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다.
많이 모르고, 부족하다는 걸 더 느끼게 해주니깐.
그리고 글을 씀과 동시에 많은 책임감이 따르게 되니까.
하지만, 배우고 느끼는 것들에 대한 정리 정도라고나 할까?
나 같은 사람들, 꼭 이방인 같은 사람들, 황당한 소리를 하고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가구 싶다.
하나씩 하나씩 느껴보~아!
- 오늘은 소셜 북마크를 넣어보았다!-
마법사로 쉽게 소셜 북마크들을 넣을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만들어 주는 곳이다.
(챙피챙피~ )
http://www.repl.net/bookbar/
스토리텔링의 매력
스토리텔링, 지금도 정의하긴 힘들지만, 스토리텔링의 매력은 알 것 같다.
19층 언니가 나에게 보험 상품을 권할 때, 상품만 판게 아니었기에 상품을 구매하게 되었고,
우리 최과장님이 나에게 여행을 가라고 꼬실 때도 저렴한 여행상품 따위로 유혹하지 않았으며, 나에겐 거금인 니콘 D40을 구매할 때도 타 카메라와 가격, 기능 비교를 통해 권하지 않았고...
대학 다닐 때 멀티미디어도 함께 전공했던지라, 디렉터로 게임 만들면서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시작했는데, 그런걸 가지고 썰을 푸는게 스토리텔링이 아닐까? 그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도 직접 정의하긴 힘들지만... 그게 아님을 이젠 알 것 같기도...-_-
(공부해야지 공부해야지)
스토리텔링의 힘을 체험하다 체험1
2006년, 여름. SERI 마케팅 커뮤니티인 마귀에서 책을 쓰기 위해 세 명이 모였다.
보르도 TV 기획을 하셨던 삼성전자 김동준 박사님이랑 홈캐스트 마케터의 김효진 오빠, 글구 단순히 내 생애 책 1권 써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간 나.
처음 책의 컨셉을 잡기 위해 모였다.
박사님께서 삼성전자에서 80여개의 상품기획을 해오신 경험의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우리 둘에게 느끼고자 했던 게 있었다.
바로 시장에서 대박터뜨린 상품들은 하나같이 컨셉과 스토리가 있었다는것.
컨셉과 스토리는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듣는 사람의 상상력 속에 자리 잡게 된다는 것.
생떽쥐베리의,
"바다로 나아가고 싶으면, 사람들에게 배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가나 도구를 주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불러일으켜야 된다" 는 그것처럼
동경심을 위해 스토리텔링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김박사님이 우리에게 어려운 강의를 하신게 아니고, 우리의 마음을 동하게 하고
상품기획을 할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준비를 하며 마무리까지 지어야 되는지를
교과서처럼 이해하게 한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콱 와서 박히도록 한 것처럼.
(책쓰는건, 왠만한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서는 마무리 짓기 쉽지 않다. 결혼을 핑계로 본인은 중도하차- 대인관계만 잘 유지하고 있음. ^^; )
곧, 2007년 여름 중에는 시중에 출판될 그래서 대박이 날 책이다. 확신한다. 체험2
며칠 전 PT를 할 기회가 있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나름 만들어서 15분동안 발표를 한 적이 있었는데... ^^
나도 준비하면서 재미있었고, 발표하기 좋았다.
내가 기획한 내용을, 더 쉽고 이해하기 좋게 스토리텔링 식으로 전달했을 때의 반응들?!
딱딱하지 않고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기억에 남기기 좋았던 것 같다.
PT 반응만은 그리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써먹어 보시기를, 고민 무지 해서 생각한거였는뎅
어떤 복잡하고 어려운 5가지 사업이든 서비스든 모든 기획안을 설명 해야 할 때,
무엇 하나로 정의해서 컨셉을 통일시키기 어려울 때에도 쉬운 단어를 하나 선택해서 그거와 함께 설명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내가 이야기하고자 했던게 그 쉬운 단어였음을 뇌리에 콱 박히게 하는...^^
맛보기만으론, 많이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한 센스!
책!책!책을 읽읍시다.
스토리 텔링 (아네트 시몬스 지음 / 김수현 옮김 / 한언 출판사)
독후감도 써서 올려야쥥~
초짜 블로거 첫 포스팅였음당...-_-v

